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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 비용 및 시설 유형별 평균 투자 금액

노인복지시설의 창업 비용은 시설 유형과 규모에 따라 다릅니다.

시설 유형평균 초기 투자 금액

방문요양서비스 약 4천만 원
주간보호센터 3~4억 원 (최대 10억 원)
요양원 5~15억 원
실버타운 수십억~수백억 원

 

1. 방문요양센터(재가 방문요양)는 상대적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합니다. 사무실 임대와 인테리어, 사무용품 구입 등을 합쳐 약 4천만 원 정도의 초기 투자로 시작할 수 있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2.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는 어르신들을 하루 종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설비가 필요하므로 초기 투자금이 훨씬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3~4억 원 수준의 자본이 필요하며, 시설 규모나 인테리어 수준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노인요양원(입소시설)의 경우 가장 많은 초기 자본이 요구됩니다. 요양원은 법적으로 정원 10인 이상의 입소시설이어야 하며, 시설장비와 건물 규모 요건이 갖춰진 자가 소유 건물에서만 설립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정원 30인 규모 요양원을 도심에 신축/매입하려면 대지 200평(660㎡) 정도가 필요하며 건물 매입비로 약 15억 원까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통상 상가건물 담보 대출 등을 최대한 활용해도 건물값의 약 50%는 자기자본이 필요하므로, 7억 원 이상의 현금 자본이 있어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업계 조언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4~5억 원 수준의 자본으로 소규모 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을 인수해 시작하는 사례도 있지만, 제대로 된 요양원을 신설하려면 이보다 훨씬 큰 투자금을 각오해야 합니다.

 

4. 실버타운(유료 노인복지주택)은 네 가지 중 초기 투자가 가장 막대합니다. 실버타운은 통상 수백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개발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격을 띠므로, 수십억에서 수백억 원 이상의 자본이 필요합니다​. 다만 실버타운 사업자는 입주 노인들로부터 거액의 **입주보증금(전세금)**을 선납받아 초기 건설자금을 충당하는 모델을 많이 활용합니다. 예컨대 서울의 고급 실버타운인 “더 클래식 500”은 입주보증금이 약 9~10억 원 수준이고 월생활비(월 이용료)가 550만 원에 달하며​ 삼성노블카운티 역시 보증금 2.3~11억 원에 월생활비 약 295만 원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입주금으로 사업비를 조달하지만, 초기 부지 매입과 건축에는 거대한 선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 창업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대기업∙금융사 등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대부분입니다​

 

. 정리하면, 방문요양 < 주간보호센터 < 요양원 < 실버타운 순으로 초기 투자 부담이 커집니다.


운영 비용(고정비 및 변동비)

각 시설의 운영 비용은 고정비와 변동비 비율에 따라 다릅니다.

  • 방문요양서비스: 인건비 중심, 고정비 적음
  • 주간보호센터: 인건비 + 시설 유지비 높음
  • 요양원: 24시간 운영으로 고정비 높음
  • 실버타운: 대규모 시설 유지 비용 발생

1. 방문요양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형태이므로 시설 유지비가 적고 변동비 중심입니다. 사무실 임대료와 관리비, 최소한의 상주 인력 급여 등 고정비는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반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인건비가 발생하므로 변동비 비중이 높습니다. 방문요양기관의 경우 매출 대비 약 92% 내외가 인건비 등 운영비로 지출된다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요양보호사 급여가 서비스 제공 시간에 비례하여 거의 그대로 비용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방문요양센터는 인건비 = 매출의 대부분인 구조이며, 사무실 유지비 등 소규모 고정비만 추가로 드는 형태입니다.

 

2. 주간보호센터는 고정비와 변동비가 모두 상당한 규모입니다. 우선 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 임대료(또는 시설 감가상각 비용)가 매월 발생하고, 시설장∙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 필수 인력 인건비가 고정적으로 투입됩니다​​. 이처럼 인건비는 고정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노인 7명당 요양보호사 1명 등 법정 인력배치를 충족해야 하므로 이용자가 적어도 최소 인건비 지출은 필요합니다​.  변동비로는 이용 어르신들의 식사 재료비, 간식비, 프로그램 운영비(재료 구입 등), 차량 운행비(송영 서비스 연료비, 차량 유지비)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간보호센터에서는 한 끼 식사 재료비만 어르신 1인당 2,500~4,000원 수준으로 들기 때문에 방문요양에 비해 식비 부담이 높습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센터의 경우 월 운영비가 3,000만 원 이상 소요된다고 하며​ 이 중 인건비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서울의 대형 데이케어센터(약 250평 규모, 정원 100명 내외)는 인건비 등으로 인해 운영비가 상당하지만, 대신 규모의 경제로 수익을 낼 여지가 생긴다고 합니다​.

 

3. 요양원(입소시설)은 상당히 높은 고정비 구조를 갖습니다. 24시간 생활시설이므로 건물 유지관리비(임대가 아닌 자가 건물일 경우 기회비용이나 대출 이자 포함), 각종 공과금(전기∙수도∙난방비), 급식비, 소모품비 등이 상시 발생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인건비로,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시설장, 사무국장, 간호사, 영양사, 조리원, 위생원 등 법정 인력들을 최소 단위로 갖추어야 합니다​​. 인건비는 요양원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한 정원 29인 요양원의 수익모델을 계산한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인 입소자 등급 구성일 때 월매출 약 7,050만 원 중 직접 인건비로 약 4,300만 원(59~61%)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시설관리 인건비와 식재료비, 세탁비, 각종 운영 경비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매우 제한적으로 남게 됩니다​. 변동비 측면에서는 입소자 수에 따라 식재료∙소모품 비용이 증감하고, 간병 및 간호처치 등에 드는 비용이 약간 변동하지만, 전체적으로 고정 인력과 고정 경비 비중이 높아 정원을 가득 채워야만 수익이 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실버타운은 대규모 부동산 운영에 가깝기 때문에 고정비 규모가 막대합니다. 한 번 지어진 건물의 감가상각이나 금융비용(대출 이자)이 꾸준히 발생하고,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인력과 운영비가 많이 듭니다. 예컨대 고급 실버타운들은 자체 레스토랑, 헬스장, 수영장, 물리치료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이를 운영하는 직원(조리사, 트레이너, 시설 관리 등)들이 필요하며, 보안∙청소 인력도 상주합니다. 이러한 인건비와 시설 유지비가 실버타운 운영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일반 임대아파트 운영보다도 비용이 많이 듭니다​​. 변동비로는 입주자 수에 따른 소모품이나 식재료 비용 등이 있겠으나, 입주자들이 내는 월 생활비(관리비)로 대부분 충당됩니다. 결국 실버타운은 고정 운영비를 입주자의 월 이용료로 커버하는 모델인데, 고정비가 크기 때문에 일정 입주율 이상이 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습니다. 다행히 실버타운은 입주자들이 통상 대규모 보증금을 예치해두기 때문에 운영자는 이를 운용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예: 보증금을 금융투자해 이자수익 확보). 그렇지만 보증금은 언젠가 돌려줘야 할 부채이므로, 운영 수익이 충분하지 않으면 재정에 압박을 받습니다. 임대형 실버타운은 초기에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적어 투자금 회수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3. 정부 지원금 및 정책적 혜택

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은 정부 지원을 받지만, 실버타운은 민간 운영이 주를 이룹니다.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시설 사업은 정부 지원 제도(공적 장기요양보험)에 크게 의존합니다.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모두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의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정부(국민건강보험공단)가 서비스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해줍니다. 구체적으로,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이 시설을 이용하면 요양서비스 급여비용의 85%를 공단이 부담하고 본인이 15%만 부담합니다​ 방문요양과 주간보호 같은 재가급여는 본인부담률이 15% (저소득층 6~9%)로 비교적 낮고, **요양원 같은 시설급여는 본인부담률 20% (저소득층 8~12%)**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운영자 입장에서는 이용 어르신 한 분당 서비스 제공량에 따라 매월 공단으로부터 급여비용을 지급받고, 추가로 본인부담금을 어르신에게 수납하여 수입을 얻습니다. 이처럼 정부(공단) 지급금이 주된 수입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데이케어센터 사업을 가리켜 “무려 85%까지 정부지원을 받는 분야”라고 소개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이는 초기투자금을 지원해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운영 시 서비스 이용료의 85%를 공단에서 지급받는다는 뜻입니다).

다만 직접적인 창업 보조금이나 시설투자비 지원은 민간사업자에게 거의 없습니다. 장기요양기관은 어디까지나 수가(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공적 지원만 있을 뿐, 시설장의 급여나 운영비를 별도로 보조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재가요양센터나 주간보호센터 개설 시 정부로부터 별도의 창업 보조금을 받는 제도는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운영자가 시설을 차릴 때 건물 임대비나 인건비를 정부가 대주는 일은 없고, 운영 후 이용자가 있을 때 보험급여로 수입을 얻는 구조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 필요에 따라 국공립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경우 초기 시설비를 지원하거나, 저소득층 어르신 이용 시 지방자치단체가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대주는 등의 정책은 있으나, 이는 민간 창업자 일반에 제공되는 혜택은 아닙니다.) 정책적 혜택 측면에서 보면, 정부는 장기요양보험 수가 인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업 수익성에 영향을 줍니다. 매년 장기요양 서비스 단가(수가)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인상하거나 동결하는데, 이는 곧 매출 증감과 직결됩니다. 또한 제도 개선을 통해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2019년에는 주야간보호센터의 난립을 방지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신규센터를 열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무분별한 진입을 제한하는 대신 우수한 사업자가 진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취지입니다. 최근 정부는 지역사회의 돌봄 강화를 위해 주간보호시설 확충을 독려하고 있으나, 정작 개설 허가 심사가 까다로워져 개소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현장의 지적도 있습니다​

 

요양원의 경우 장기요양보험 시설급여 지원 외에도, 일부 정책적으로 의료 인력 가산, 치매전담형 시설 가산 등 추가 수입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예컨대 요양원에 치매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간호사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하면 일정 금액의 가산금이 책정되어 보험급여에 더해집니다​. 이러한 정책 가산도 시설 입장에서는 작은 혜택이 됩니다. 다만 요양원 자체에 대한 직접 지원(예: 운영 적자 보전)은 없고, 오히려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지정취소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의무를 다해야 지원을 받는 형태입니다.

 

실버타운은 노인복지법상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민간 실버타운에는 정부 지원이 거의 없습니다. 실버타운은 입주자가 전액 자기 부담으로 비용을 내는 유료시설이고, 국가나 지자체 재정 지원을 받는 양로원·요양원과 운영 구조가 다릅니다​. 다만 정부 정책이 아예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닌데, 가장 큰 변화는 앞서 언급한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허용입니다. 2015년부터 민간 실버타운은 임대형만 가능했고 분양을 금지했는데​ 2023년 말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 조건부로 분양형 모델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이는 사업자 입장에서 초기 분양대금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길을 열어준 것이므로, 수익성 개선에 정책적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멸위기지역에 한해 허용하는 등 제약이 있어 실효성 논란이 있으며​,아직까지 민간 실버타운 사업에 직접 재정지원을 투입하는 정책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4. 주요 수익 모델 및 월별 예상 수익 구조

시설별 주요 수익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설 유형 주요 수익원
방문요양서비스 시간당 요양서비스 수가
주간보호센터 1인당 일일 이용료
요양원 입소 정원 × 일일 급여비
실버타운 입주 보증금 및 월 생활비

 

방문요양서비스의 수익 모델은 제공한 요양서비스 시간에 따른 수가 청구입니다. 예를 들어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 제공시간 1시간당 약 17,000원 내외의 서비스 급여를 공단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용 어르신은 해당 금액의 15% 이하만 본인 부담하므로(나머지 85%는 공단 부담), 비교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월간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예를 들어 한 방문요양기관이 10명의 어르신에게 각 월 60시간씩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어르신 1인당 서비스 급여 약 102만 원 + 본인부담금 18만 원(본인부담 15% 가정)이 발생하여 총 120만 원/인의 매출이 생깁니다. 10명이면 월 1,200만 원의 매출이며, 여기에서 주된 비용인 요양보호사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하고 남는 부분이 이윤이 됩니다. 방문요양은 추가 부가수익 모델은 많지 않습니다만, 간혹 기관에 따라 방문목욕 서비스방문간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수익원을 늘리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센터는 장기요양보험에 포함되지 않는 민간 추가 서비스(예: 병원 동행, 청소 서비스 등)를 유료로 제공하여 별도 수입을 얻기도 합니다.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의 수익은 이용자 일일 이용료에 기반합니다. 장기요양보험 수가상 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 1인당 하루 8시간 이상 이용 시 약 5만 원 정도의 급여비용이 산정됩니다​. 이 중 85%는 공단 지원이고 15%를 본인이 냅니다​. 월 20일(주5일 이용)을 기준으로 하면 1인당 보험급여 약 100만 원 + 본인부담금 6~15만 원을 합쳐 월 110만 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센터 입장에서는 이용자 수가 곧 매출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정원 20명의 작은 센터가 평균 80%의 이용률을 보인다면, 월 이용인원 합계 320인일(하루 16명 평균)×5만원=1,600만 원의 급여비 청구가 가능하고 본인부담분 약 15%를 더하면 총매출 약 1,880만 원 수준이 됩니다. 여기에 만약 센터가 제공하는 비급여 서비스가 있다면 추가 매출이 가능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주간보호센터들은 송영 서비스(차량으로 모시는 것)는 통상 서비스에 포함해 제공하고, 별도로 이미용 서비스(이발∙미용)나 재료비가 드는 특별활동(예: 원예치료 재료비)을 비급여로 받아 수입을 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수입원은 어디까지나 장기요양 보험급여+본인부담금이며, 그 외 수익은 부수적입니다​. 최근에는 주간보호센터를 체인형으로 여러 개 운영하면서 규모를 키우거나, 요양원·방문요양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요양원(노인의료복지시설)의 수익 모델은 입소 정원 × 1인당 일당 급여비용으로 계산됩니다. 입소 어르신의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보험급여 단가가 다르지만(중증일수록 일당 비용 상승), 평균적으로 1인당 일일 6~7만 원 수준의 급여비가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2등급 어르신 기준으로 일당 약 7만 원이며, 한 달(30일) 이용 시 보험급여 약 218만 원이 요양원에 지급됩니다​. 여기에 해당 어르신은 소득 수준에 따라 **820%**인 17만~43만 원가량을 본인부담금으로 시설에 납부하게 됩니다​. 결국 요양원은 1인당 월 240만~26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셈입니다. 정원 30명인 요양원이 대부분 정원을 채웠다면 월매출이 약 7,000만 원 이상 발생합니다​. 이 금액이 요양원의 주된 수입이며, 부가적으로 비급여 항목 수입이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으로는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보험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이며, 대표적으로 상급침실 이용료, 특별 간식비, 기저귀나 소모품비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인실 등 개인실을 희망하는 경우 추가 이용료를 부과할 수 있고, 의료적 처치나 약품비 중 보험에서 지원되지 않는 부분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비급여 수입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경쟁상 많은 요양원이 상급침실료 등을 받지 않는 추세여서 제한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요양원 매출보험급여 + 본인부담금 + 일부 비급여로 구성되고, 정원이 가득 차 있을 때 예상 매출이 극대화됩니다​

 

실버타운의 수익 구조는 다른 시설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입주 시 받는 보증금과 매월 받는 생활비(관리비)로 수익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앞서 소개한 삼성노블카운티의 경우 입주 시 수억 원 대의 보증금을 받고, 매월 1인당 약 295만 원의 생활비(식사 제공 등 서비스 비용 포함)를 받습니다​. 이때 보증금은 퇴거 시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회계상 부채로 잡히지만, 운영 기간 중 그 돈을 투자하여 운용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일부 실버타운 운영법인은 보증금을 은행에 예치하거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연 3~4% 수준의 이자 수익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월 생활비는 일종의 관리비+서비스 이용료로 보면 되는데, 식사 제공, 생활지원, 프로그램 운영, 건물관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고 일정 마진을 붙여 책정됩니다. 고급 실버타운일수록 식사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월생활비가 높고, 중저가 실버타운은 식사비를 별도로 받거나 일부 서비스만 제공하여 생활비를 낮추기도 합니다. 부가수익으로는 실버타운 내 편의시설 운영을 통한 수익(예: 식당, 카페, 이발소 등을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료 수입)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일부 실버타운은 외부 노인 대상 회원제 프로그램(예: 외부 어르신이 센터에 와서 일정 금액을 내고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실버타운 사업의 핵심 수익원은 입주자들이 낸 돈(보증금 운용이익 + 월생활비)'입니다​. 임대형 실버타운의 경우 초기 분양 수익이 없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월 생활비에서 순이익을 모아가는 구조이며, 분양형 모델은 초기 분양대금이 한꺼번에 유입되지만 이후 꾸준한 관리비 수입만 발생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대부분의 실버타운(임대형)은 초기 몇 년간은 영업손실을 감내하고, 입소율이 높아진 후에야 흑자로 전환되는 패턴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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